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광주NCC)는 최근 광주YMCA 백제실에서 네팔 지진 피해 복구와 치유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남노회와 광주노회, 광주동노회 인권위, 대한기독교감리회 광주지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 광주남노회, 대한성공회 광주교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호광지방회, 광주CBS, 광주YMCA, 광주YWCA 등 교계 협력단체·기관이 참여했다. 광주NCC 회장 장헌권 목사는 ‘네팔은 내 팔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세계 최대 빈민국 중 하나로 지진 피해가 발생한 네팔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나누고 낮은 자 예수님의 마음으로 감싸 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NCC는 지난달 5·18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아 ‘기억 신앙 평화’라는 주제로 기념예배와 심포지엄을 갖기도 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NCC 지진 피해 발생한 네팔 피해복구와 치유 위한 기도회 개최
입력 2015-06-09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