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원내대표 정진후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리겠다”

입력 2015-06-09 13:09

정의당은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정진후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현 심상정 원내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정의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정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밝히고, 진보적 가치를 다시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감사위원장 출신인 정 신임 원내대표는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정의당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쳤다.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