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장애인 특별공채…10개 계열사서 100여명 선발

입력 2015-06-09 11:13

LG가 2015년 장애인 특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하는 이번 장애인 특별 공채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다.

LG그룹은 고졸, 대졸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 공채를 진행, 신입 및 경력 직원 총 100여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별채용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서브원, 지투알 등 LG계열사 10개가 참여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19일까지. 사무직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LG커리어스(careers.lg.com)’에서, 현장 기술직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R&D·경영지원·제품개발·생산·고객상담 등 사무직과 현장기술직. 채용 전형은 서류와 LG그룹 공통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 면접 등을 거친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