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조찬기도회 개최

입력 2015-06-08 14:19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광주광역시지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광주 상무지구 한 호텔에서 ‘나라사랑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찬기도회에는 광주지역 국가조찬기도회 회원과 함께 광주시 초교파장로연합회,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는 조찬기도회에서 “모든 역사를 주님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도덕성을 회복해 후대에 아름다운 한국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 김영진 장로는 축사에서 “하나님은 헌신된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신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두운 밤을 물리쳐 새 날이 오게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는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2명의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보훈가족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지회는 앞서 지난달 회의에서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자녀돕기 등 2015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