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24시] ‘우결’ 강예원의 남자 오민석? 실제 성격은

입력 2015-06-08 11:33
배우 오민석. 제이와이드컴퍼니DB

배우 강예원과 오민석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출연을 결정하면서 두 사람의 케미지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예원은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요. 오민석은 그 동안 드라마 속에서 강한 캐릭터를 도맡아 해서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오민석의 한 지인에게 물었습니다. 오민석 실제 성격 어때요? 익명을 요구한 오민석의 지인은 국민일보에 “드라마 속 캐릭터 때문에 민석이를 차갑고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속정도 깊다. 연애할 때는 지고지순한 로맨틱가이의 면모도 있어서 ‘우결’에서 강예원과 커플을 이뤄 달달하고 솔직한 모습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예원과 오민석은 4일 제주도에서 우결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촬영하고 돌아왔는데요, 두 사람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오민석은 우결 뿐만 아니라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의 출연을 확정 짓고 이번 달 안에 촬영에 돌입합니다. 또한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출연 제의를 받아서 긍정검토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올해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섭렵하기로 작정한 오민석입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