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사진)는 7일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금한 성금 700만원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31일 제83차 사랑의 주일 1~4부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헌금한 것이다.
?손병렬 목사는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하루 빨리 정상을 찾기를 바란다”며 “중앙가족이 함께 네팔국민과 네팔 땅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지난달 절망에 빠진 네팔 국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알리고 교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네팔 재해 구호 한국교회대책협의회’는 각 교단으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네팔의 파괴된 성전과 학교 재건, 고아 지원, 물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사용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중앙교회 네팔지진 피해성금 700만원 전달
입력 2015-06-0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