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인터솔라 참가

입력 2015-06-08 10:16
한화큐셀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세계 적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Intersolar)’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솔라는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 지역 업체들도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터솔라에서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 시리즈를 출시한다. Q.PLUS 시리즈는 340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의 모듈이다. 다결정 셀을 사용 하지만 단결정 셀의 전환효율을 넘어설 수 있는 업계 최고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또한 태양광 모듈 뿐만이 아니라, 주택용 통합 에너지 솔루션인 Q.HOME 시스템도 선보인다 .

한화큐셀은 Q.HOME 시스템 출시를 통해 태양광 모듈 제조뿐만 아니라 에너지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고 볼 수 있다. 한화큐셀은 또 인터솔라 부스에는 미국 전기 자동차 메이커인 테슬라(Tesla)의 최신 자동차 모델을 같이 전시하면서, 태양광 에너지의 활용범위를 넓히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향후 유럽시장에 있어서 한화큐셀과 테슬라는 공동마케팅을 전개하여, 태양광 전기에너지 및 전기자동차의 저변 확대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주택용 태양광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한화큐셀은 시장환경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 며 유럽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