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가 500회 특집을 맞이해 컬투, 리마리오 등 과거 영웅들이 깜짝 출연했다.
7일 방영된 웃찾사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했다.
한때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당시를 이끈 컬투, 리마리오를 비롯해 ‘화산고’, ‘웅이 아버지’
등의 코너가 여전히 변함없는 개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컬투는 ‘기묘한 이야기’ 코너로 관객과 만났다.
김태균은 “목욕탕에서도 옥희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한다. 옥희도 벌써 마흔 네 살이다”며 다시 한번 옥희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상고의 양세형, 김기욱, 박상철도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능청스럽게 사마귀권법, 메뚜기권법, 뱁새권법을 연기하며 관객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신 국제시장’ 코너에는 리마리오가 등장했다.
리마리오는 본인의 전매특허인 리마리오 댄스를 선보이며 10년이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웃찾사’ 500회 맞아 컬투부터 웅이 아버지까지 레전드 귀환…변함없는 웃음폭탄
입력 2015-06-0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