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줄리엔강이 슬리피에게 분노했다.
7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 특수부대 SSU 해난구조대에서 훈련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2조로 나눠 140㎏ 고무보트 노젓기 대결을 펼쳤다.
1조에는 줄리엔강, 슬리피, 정겨운, 김영철 2조에는 임원희와 현역병들이 편성됐다.
모두 승부욕에 불타 노를 저었지만 힘이 부족한 슬리피가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자 줄리엔강은 폭풍 잔소리와 함께 슬리피를 몰아붙였고, 결국 슬리피는 자리를 강제 교체하는 굴욕을 당했다.
줄리엔강은 슬리피를 향해 “누구 슬리피와 바꿔”라고 버럭하며 승부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슬리피는 “죄송하다”를 연발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슬리피는 “줄리엔강이 진짜로 화내더라. 나중에 줄리엔강이 승부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사과하더라”고 밝혔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슬리피 “줄리엔강이 진짜로 화내”…승부욕에 순둥이 대격분
입력 2015-06-08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