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김종국과 함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과거에서 온 사람’ 특집으로 거상 팀(유재석,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 개리, 하하) 대 검투사 팀(지드래곤, 탑, 승리, 대성, 태양, 김종국)으로 나뉘어 각자 온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대결을 펼쳤다.
“빅뱅은 내가 지킨다”는 김종국의 든든한 힘에 빅뱅은 3년 만에 런닝맨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빅뱅은 모든 게임을 마친 후 멤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탑은 “같이 나오는 게 3년 반 만이다. 즐기는 게 역시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는 “한국 TV에 나오게 돼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태양은 “종국이 형 덕분에”라고 김종국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김종국은 이날 계속 외쳤던 “빅뱅은 내가 지킨다”라고 다시 한번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런닝맨’ 빅뱅, “빅뱅은 내가 지킨다” 김종국에 힘입어 3년 만에 최종우승
입력 2015-06-08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