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영화 제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7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이의 생일을 맞아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이예림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자격증을 따라고 충고했다.
이어 “아빠가 어떻게 될지 몰라. 새로운 영화 준비 중이잖아. 전 재산을 다 날릴 수도 있어”라며 겁을 줬다.
그는 “하지만 망해도 또 영화 할 거다. 열심히 살 거다”라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제빵 자격증을 따라고 조언했다. 이예림은 “갑자기 제빵을 따라고 그러냐”며 어이없어 했다.
이유를 묻는 이예림에게 이경규는 “내가 필기에서 떨어졌잖아. 내 한을 풀라고. 난 한식 자격증을 딸 테니까. 난 제빵 시험 보기 싫다”라며 솔직하게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새 영화 준비 중 “전 재산을 다 날릴 수도 있어”
입력 2015-06-0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