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대 1 교류로 이공계 우수인재 육성

입력 2015-06-07 13:40

LG전자는 서울 서초 R&D 캠퍼스에서 민경오 수석연구위원(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 드림 멘토링 3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지도 및 조언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학생들의 희망·관심 연구분야, 성장비전 등을 고려해 최적의 멘토를 선정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전기, 전자, 통신, 소프트웨어 등이다.

3기 멘티로 선정된 33명의 학생들은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이 기간 멘토는 수시로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연구소 방문 등 연구개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기적으로 멘토-멘티 기술세미나를 열어 학생들의 연구분야에 대해 심층 조언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