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반값 할부, 유기농 전문업체 이용금액 50% 할인 등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6월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는 ‘친환경 밥상’ 이벤트로 K5 하이브리드 및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한 고객이 유기농 업체 매장을 이용한 금액의 50%를 지원한다.
또 차량 출고일부터 3개월 이내에 초록마을, 한살림, 올가 매장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만원의 이용금액 중 50%를 지원한다. 단 온라인 쇼핑몰은 제외된다.
할부금을 낮춰주는 ‘더블 반값’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할 때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일반적 할부와 비교해 프레스티지 모델 기준으로 월 납입금이 K5는 약 69만원에서 36만원으로, K7은 약 87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내려간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산지 5년 내에 기아차의 승용차 또는 레저용 차량(RV)을 재구매하면 할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리턴(利-Turn)’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이때 다시 받게 되는 이자는 K5 56만원, K7 70만원 정도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기아차 하이브리드 구매하면 유기농 식품이 반값
입력 2015-06-07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