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백종원, 슈가보이 등장에 반색… “나보다 더 쓰신다”

입력 2015-06-06 19:44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또 다른 ‘슈가보이’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백종원과 함께하는 ‘4대 천왕- 명가의 비밀’ 두 번째 방송 분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백종원은 명인들의 두 번째 도전에 앞서 첫 방송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이 방송을 보고 무척 좋아하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내가) MC 강호동 곁에 서 있으니 말라 보인다고 했다”며 “무척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어 명인들은 지난주 짜장면에 이어 탕수육 만들기에 도전했다. 군산 명인은 탕수육 소스를 만들기 위해 설탕을 부었다. MC석에서 명인들의 음식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깜짝 놀라며 “또 다른 슈가보이다. 나보다 (설탕을) 더 쓰신다”고 반색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