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이 공승연에게 시도 때도 없이 벽 밀치기 스킨십을 시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편 이종현의 사무실에 방문한 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종현과 공승연은 가장 먼저 사무실 탕비실을 찾았다. 카페테리아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이종현은 “커피 타줄까?”라며 탕비실을 찾았다.
탕비실에 들어간 이종현은 “여기가 사내 커플의 핫 플레이스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하며 두 팔에 공승연을 가두고 ‘벽 밀치기’ 포즈를 취했다. 잠시 후 공승연에게서 떨어진 종현은 “분명히 또 이런 사람들 있을 거다”며 변명했다.
이후 계단을 이용해 이동했다. 어두컴컴한 계단에서 종현은 “여기 어둡고 좋다”며 음흉한 얼굴로 공승연을 벽으로 밀었다. 이 때 자막으로 ‘3보 1벽밀 시도할 기세’라고 나오며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묘사했다.
공승연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종현이) 화보 촬영 이후로 자꾸 벽밀을 시도한다”며 부끄러운 듯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우결’ 이종현·공승연에 소속사서 과감한 ‘벽밀기’ 스킨십… ‘달달’
입력 2015-06-07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