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화창한 주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의 셀카 한 장이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으로 날아들었다.
‘오늘 날씨 진짜 좋당하지만 난 세트에’라는 멘트가 붙은 것으로 보아 주말을 개인적으로 즐기지 못하고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손담비 특유의 새침떼기 같은 표정에 여유로움이 녹아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손담비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배우 배용준, 김수현 등이 소속된 기획사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소속된 플레디스 소속으로 이달 중순 계약이 종료되기에 앞서 키이스트 행을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의 키이스트 행은 앞으로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활동할 것임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동근의 철없는 큰 며느리 역으로 호연한 바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사진] 나른한 오후 깨운 새침데기 손담비의 셀카
입력 2015-06-06 15:24 수정 2015-06-07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