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편 2' 자체 최고 시청률 9.1% 기록

입력 2015-06-06 13:50

tvN '삼시세끼 정선편2'가 5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9.1%(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tvN은 6일 전날 밤 9시45분부터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편2' 4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순간 최고 12.4%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초대손님으로 나온 배우 지성이 옥택연과 만든 멸치볶음을 맛보는 장면이 가장 높은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성은 만삭인 아내 이보영의 허락을 받고 '삼시세끼'에 출연한 사연, 장모님에게 배운 미역국 요리 실력 등을 공개했다. 지성은 또 이서진과 14년 전 연기대상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이후 종종 만나며 인연을 이어온 사연도 들려줬다.

이날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는 11.7%, SBS TV '정글의 법칙 인 얍'은 11.8%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또 KBS 2TV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3.9%, MBC TV '세바퀴'는 4.5%, MBC TV '나혼자 산다'는 9.8%, SBS TV '불타는 청춘'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