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진앙지’ 경기도 찾는 여당의원들… 과연 무슨 대책 내놓을까

입력 2015-06-06 14:50
새누리당이 6일 ‘증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현장을 찾는다.

가는 지역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다.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영우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와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위원,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정미경 김용남 유의동 의원 등은 이날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의 메르스 발생 현황 보고를 받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경기 지역 내 메르스 감염 사태를 점검한 뒤 정부에 요구할 사항들을 모아 전달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