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바브링카(9위·스위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8천600 유로)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바브링카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4강전에서 조 윌프리드 총가(15위·프랑스)를 3-1(6-3 6<1>-7 7-6<3> 6-4)로 제압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우승자 바브링카는 7일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앤디 머리(3위·영국)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2013년 8강이 프랑스오픈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바브링카는 올해 결승까지 진출하며 개인 통산 메이저 2승째를 노리게 됐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프랑스오픈테니스 바브링카, 남자단식 결승에 선착
입력 2015-06-06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