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올해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대학생 111명에게 장학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무한도전 장학금’은 무한도전 출연진이 모델로 나서 제작한 달력 등의 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대학생에게 학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친구들의 공통점은 꿈과 열정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 하하,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등이 출연하는 무한도전은 달력제작 등을 통해 마련된 돈을 매년 기부해왔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무한도전’ 이번에도 기부… 111명에게 4억원
입력 2015-06-06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