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일탈’생활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해 매니저의 차에 타고 있던 신디(아이유)가 몰래 차에서 내려 탁예진(공효진)과 백승찬(김수현)의 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뭐냐. 이 상황은?”이라고 물었고 신디는 “잠수 안 타봤냐”고 응수했다. 탁예진은 “잠수 타려는 거냐. 퇴원하다가? 그런데 왜 이 차를 타”며 “우리가 이런 사이가 아니지 않냐”고 황당해 했다.
신디는 탁예진에게 “10년 동안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사흘만 쉬고 싶다”고 털어놨다.
신디는 예진이 차려준 저녁을 먹으면서 “저 원래 이런 거 먹으면 안돼요. 짜고 매운 거 특히 이 국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 누가 끓인 거예요”라고 물으며 누구보다 맛있게 밥을 먹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신디의 투정은 계속됐다. 신디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오늘은 그냥 먹는데 내일은 준비해줬으면 좋겠어요. 저 이렇게 나트륨 섭취하면 안 돼요”라고 말해 예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 잠적한 아이유와 동거시작
입력 2015-06-0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