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잠적한 아이유와 동거시작

입력 2015-06-06 05:30
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아이유가 ‘일탈’생활을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해 매니저의 차에 타고 있던 신디(아이유)가 몰래 차에서 내려 탁예진(공효진)과 백승찬(김수현)의 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뭐냐. 이 상황은?”이라고 물었고 신디는 “잠수 안 타봤냐”고 응수했다. 탁예진은 “잠수 타려는 거냐. 퇴원하다가? 그런데 왜 이 차를 타”며 “우리가 이런 사이가 아니지 않냐”고 황당해 했다.

신디는 탁예진에게 “10년 동안 하루도 쉬어 본 적이 없다”며 “사흘만 쉬고 싶다”고 털어놨다.

신디는 예진이 차려준 저녁을 먹으면서 “저 원래 이런 거 먹으면 안돼요. 짜고 매운 거 특히 이 국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 누가 끓인 거예요”라고 물으며 누구보다 맛있게 밥을 먹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신디의 투정은 계속됐다. 신디는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오늘은 그냥 먹는데 내일은 준비해줬으면 좋겠어요. 저 이렇게 나트륨 섭취하면 안 돼요”라고 말해 예진을 당황스럽게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