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에게 “너 나 좋아하지”

입력 2015-06-06 05:00
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김수현이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신디(아이유), 라준모(차태현), 탁예진(공효진), 백승찬(김수현)이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진은 승찬에게 “너 서울대 다닐 때 수재라고 칭찬받다가 방송국에서 바보소리 억울하지?”라고 시작했고 승찬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승찬은 예진에게 “예진이 너, 네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예쁜거 알지?”라고 물었고 예진도 “너도 좀 띨띨해 보이지만 볼수록 귀여운 거 알지?”라고 되물었다.

이후 승찬은 “너 화낼 때가 더 매력적인 거 알지?”라고 질문했고 예진은 “내가 너 이래서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받아쳤다. 예진의 대답에 승찬은 “준모 선배보다 더?”라고 물으며 마음을 드러냈다. 잠시 망설이던 예진은 준모를 의식하며 “당연하지”라고 말한 후 “너도 나 좋아하지?”라고 응수했다.

네티즌들은 "달달터지네 은근슬쩍 진심 말하는것 봐" "이제 러브라인 가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