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공효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7회에서는 신디(아이유), 라준모(차태현), 탁예진(공효진), 백승찬(김수현)이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당연하지’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진은 승찬에게 “너 서울대 다닐 때 수재라고 칭찬받다가 방송국에서 바보소리 억울하지?”라고 시작했고 승찬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승찬은 예진에게 “예진이 너, 네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예쁜거 알지?”라고 물었고 예진도 “너도 좀 띨띨해 보이지만 볼수록 귀여운 거 알지?”라고 되물었다.
이후 승찬은 “너 화낼 때가 더 매력적인 거 알지?”라고 질문했고 예진은 “내가 너 이래서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받아쳤다. 예진의 대답에 승찬은 “준모 선배보다 더?”라고 물으며 마음을 드러냈다. 잠시 망설이던 예진은 준모를 의식하며 “당연하지”라고 말한 후 “너도 나 좋아하지?”라고 응수했다.
네티즌들은 "달달터지네 은근슬쩍 진심 말하는것 봐" "이제 러브라인 가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에게 “너 나 좋아하지”
입력 2015-06-0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