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공효진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5일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탁예진(공효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디의 소속사 변 대표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신디가 특집쇼 녹화 중 무대 위에서 담당 여자PD의 실수로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탁예진은 이로 인해 사고의 원인제공자로 오해받게 됐고 악성댓글과 협박문자, 차량파손 등의 위협을 받았다. 백승찬(김수현)은 “당분간 조심하셔야 한다”고 걱정했으나 탁예진은 “괜찮다. 다 지나간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백승찬은 탁예진 주변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견제했고 탁예진은 “오바 좀 하지 말라. 누가 보면 공갈협박 당하는 줄 알겠다. 나 그렇게 보이는 거 싫다”고 말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오토바이가 다가오자 팔을 잡아 끌어당기기도 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프로듀사’ 김수현, 공효진 지킴이 됐다… 걱정 한가득
입력 2015-06-06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