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메르스 사태를 놓고 맞부딪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감염 의사가 시민 1500여명과 접촉했다’는 서울시의 전날 밤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비슷한 시각 시청에서 열린 메르스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입을 굳게 다문 채 다른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연합뉴스
[포토] 누구 말이 맞나?
입력 2015-06-06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