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메르스 확진 의사 접촉시민 90.5%와 연락…시민 안전 가장 중요

입력 2015-06-05 21:29 수정 2015-06-06 01:21
곽경근 선임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3차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와 접촉한 1565명 중 148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5일 JTBC 뉴스룸의 손석희 앵커는 '메르스 현황'에 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화 인터뷰했다.

박원순 시장은 손석희 앵커가 “35번째 환자가 참석한 조합총회에 있던 사람들과는 연락이 됐느냐”고 묻자 약 90.5%에 해당하는 1407명과 연락이 닿았고 148명은 연락이 안됐는데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박원순 시장 브리핑'에서 '서울시 메르스 의사' 사태에 대해 '준전시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의 목숨과 안전이 가장 중요,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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