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도 중국행, 한중합작 ‘리틀스타’ 주인공 확정

배우 임창정이 한중 합작영화 ‘리틀스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임창정은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리틀스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중합작영화 ‘리틀스타’는 한국 톱스타와 중국 댄스 신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창정과 중국과 호주의 혼혈 아역배우 녜제밍이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오리날다’를 연출한 백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변호인’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 ‘놈놈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연출 서포터 및 지원사격에 나선다.

임창정은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문을 여시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 중국의 최대 명절 특집 프로그램인 중국CCTV ‘춘완’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