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측 “동준과 교회 몇 번 갔는데...”

입력 2015-06-05 15:36
동준과 정재은. 뮤지컬 '올슉업' DB

뮤지컬배우 정재은(26)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23)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누나동생 사이로 부인했다.

정재은의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재은과 동준이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 알게 됐다”라며 “동준이 교회에 다지니 않다가 정재은과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주변에서 오해를 하신 것 같다. 친한 누나동생사이다”라고 말했다. SNS에 올라온 커플 티셔츠에 대해서는 “그 부분도 정재은씨에게 확인했는데 동준씨가 티셔츠 선물을 한 것이지 다른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재은과 동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뮤지컬 ‘올슉업’에서 만나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SNS에 나란히 해쉬태그를 붙이며 사진을 올리고, 커플 티셔츠를 입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