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신혼집이 23억원 상당의 삼성동 건물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원빈이 지난해 7월에 23억5천만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매입했으며 최근 건물 신축을 위해 철거가 완료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터 닦기 작업도 끝난 것으로 알려져, 새로 짓게 되는 건물이 임대소득을 위한 사무용 건물이 될지, 최근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린만큼 둘의 신혼집이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현재 원빈 이나영씨는 방배동 신혼집에 있다”라며 “신축 건물에 대한 보도를 보았는데 배우의 사적인 부분까지 소속사에서 알 수가 없다. 그 건물이 어떤 용도로 쓰일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원빈, 이나영 부부는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 밀밭에서 결혼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원빈·이나영 신혼집, 방배동 아닌 23억 삼성동 건물로?
입력 2015-06-05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