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수연(26)이 소피마르소의 전성기 시절을 닮은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이즈컴퍼니 측은 5일 “김수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김수연은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 차근차근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연기자 본인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웨이즈컴퍼니는 한지혜, 하연주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연은 2011년 케이블채널 MBCevery1 ‘레알스쿨’로 데뷔했다. 특히 2013년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문동희 역할을 맡아 실제 왕따 피해자의 아픔을 그려내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수연은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로 대중들에게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신비로운 마스크 시선강탈’ 김수연, 한국판 소피마르소 될까?
입력 2015-06-05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