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백(주만복교회 담임)목사는 대전에서 ‘길거리 목회자’로 통한다.
성 목사는 지난 13년 동안 대전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왕래하는 장소면 어디든지 나타나 전도지를 배포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전도 명령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 목사는 예수님의 ‘생명’을 체험한 이후 매일 전도를 실천해 12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오생복음전도지’를 지난 5월 말까지 12만여 명에게 전달했다.
성 목사는 “13년 전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오생복음전도지 12만장을 제작해 배포할 때까지 여러 가지 환경적인 문제들로 길거리목회가 중단될 위기도 있었지만,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임해 길거리목회를 성공적으로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제작해 배포하는 전도지는 일반 전도지와는 차별화된 전도지로 배포하면 10명 중 8명은 전도지를 거부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집에 가져가 잘 보관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불교의 보살도 받아가는 전도지, 성도들이 읽으면 믿음이 성장하고 영적으로 충만해져 이단 대책도 할 수 있는 전도지다”라고 자랑했다.
성 목사가 전달하는 ‘오생복음전도지’에는 성경 66권의 핵심 내용이 실려 있어 불교·유교 등 타 종교를 믿는 가정에 들어가서 전도의 전 단계인 전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발지압법, 손지압법, 귀지압법 등 내용이 실려 있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알콜 중독과 니코틴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는 ‘선포기도문’이 실려 있다.
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건강을 허락하실 때까지 대전시 150만여 시민, 50만여 세대에 한집도 빠짐없이 전도지를 보급하는 것이 사명이자 기도제목이다.
성 목사는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자문위원·대전홀리클럽 고문·대전성시화운동본부 전도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서 ‘불교인 전도’를 전수하는 ‘불교인 전도의 권위자’로 유명하다.(010-6408-1343)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길거리 목회자 성백 목사, 13년동안 12만명에 전도지
입력 2015-06-0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