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라디오스타’에, 연인 조정석은 뭐하나

입력 2015-06-04 17:12
영화 '시간이탈자' 스틸 이미지.

가수 거미(34)의 연인 조정석(35)이 강제소환 됐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거미가 출연, 조정석의 근황에 궁금증이 불러일으켜지고 있다.

현재 조정석은 ‘연애의 온도’를 연출한 노덕 감독의 영화 ‘저널리스트’를 촬영하고 있다. 특종을 둘러싼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소재가 결합한 작품이다. 조정석은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 역할로 출연한다. 조정석과 함께 이하나 이미숙 등이 출연한다.

또한 조정석은 하반기에 영화 ‘시간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월에 크랭크업한 ‘시간이탈자’는 곽재용 감독의 신작이다. 1983년과 2015년의 두 남자가 꿈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한 여자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조정석은 1983년의 음악교사 역할을 맡았다. 임수정 이진욱 등이 캐스팅됐다.

조정석은 7월부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음탕한 처녀 귀신에 빙의된 소심녀와 귀신을 믿지 않는 자뻑 셰프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조정석은 스타 쉐프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