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일곡중앙교회 정연수 목사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

입력 2015-06-04 17:07
광주 북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최근 제10회 정기총회에서 일곡중앙교회 정연수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정연수 목사는 “44만 북구민과 430여 교회를 가슴에 품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청과 협력해 아름다운 북구와 북구교단협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전회장인 광주 우리들교회 홍용희 목사는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본질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며 “주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에 대한 확신, 주님 중심의 사고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밖에 신임 수석부회장에 산돌교회 정창수 목사, 상임총무에 새에덴교회 나종갑 목사, 사무총장에 운암본향교회 장성길 목사, 서기에 열린교회 신은수 목사, 회계에 하은교회 박기선 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