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에게 복음 전하는 마크 빌츠 목사 특별 초청집회

입력 2015-06-04 17:56

이스라엘 선교전문 인터넷 방송인 ‘브래드TV’(대표 김종철)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마크 빌츠 목사 초청 특별집회’를 개최한다.

‘메시아닉 주(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유대인)’인 마크 빌츠(사진) 목사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미국 ‘엘 샤다이 선교회’ 설립자이자 ‘엘 샤다이 교회’ 담임목사다.

그는 일(월)식이 유대 절기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성경의 예언, 하늘의 징조, 역사적인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 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일(월)식 때 달이 붉게 변하는 현상인 ‘블러드 문’이 연속적으로 네 번 일어났는데, 지난 2000년 동안 이런 일이 겨우 8번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 건국’과 ‘예루살렘 탈환’ 등 이스라엘 역사에 큰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해왔다. 이를 정리해 ‘블러드 문’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서 빌츠 목사는 성서력과 유대 절기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다. 집회를 주관하는 브래드TV는 기독교다큐멘터리 영화 ‘회복’ ‘용서’ 등을 연출한 김종철 감독이 지난해 8월 설립한 매체다. 집회 참가비는 3만원이다(070-8659-7395).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