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강예원과 오민석이 4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진행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날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늘 제주도로 출발한다”라며 “1박2일 일정이며 이전에 서로 일면식이 없는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오민석은 지난해 tvN ‘미생'에서 철강팀 강대리 역을 맡았다.
우결에 새 멤버가 된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는 전날 첫 촬영을 마쳤다. 헨리와 예원, 송재림과 김소은이 하차한 두 자리를 육성재-조이, 강예원-오민석 커플이 채우게 됐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20일 전파를 탄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강예원·오민석, '우결4' 합류..4일 제주도행
입력 2015-06-0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