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진흥원,10일 부산서 일자리창출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5-06-04 11:34
지역경제진흥원(이사장 안경률)은 ‘부산 일자리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콘퍼런스’를 10일 오전 10시20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경률 지역경제진흥원 이사장, 대회장인 나성린(부산진구갑) 의원,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부산지역 정재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 이어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한 임정덕 한국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 패널세션에서는 송원재 KNN 파워토크 진행자의 사회로 90분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 패널로는 정진학 부산시 경제통상국장, 이일재 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박영봉 부산은행 수석부행장,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 김남길 부산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이 참석해 분야별 주제를 발표하고 세부토론을 진행한다.

안경률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2 도시로서 명성에 걸맞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에는 부산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깊이 있는 대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