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지국 경계지역 주파수 묶음기술(CA) 상용화

입력 2015-06-04 10:26

LG유플러스는 기지국간 연동을 통해 LTE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 주파수 묶음기술(CA) 및 협력통신기술(CoMP)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U’ 상용화했다고 4일 밝혔다. 클라우드 DU는 기지국 내 디지털 정보 처리장비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결해 단일 기지국 서비스 커버리지 내에서만 구현되는 CA 및 CoMP 기능을 기지국간 경계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화웨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에는 개발 당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장비로 상용화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