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 전개

입력 2015-06-04 13:14

LG전자는 유엔(UN)이 정한 ‘세계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콜롬비아, 그리스, 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 보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2010년부터 매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 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LG전자 임직원들은 해외 각지에서 4일(현지시간)부터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멕시코, 필리핀, 오스트리아에서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폴란드, 러시아에서 유적지 및 공원, 하천 등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브라질에서는 고아·장애아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식목행사 등을 진행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5일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의 일환으로 청주, 구미, 창원 등 국내 사업장에서 지역 하천 환경 정화 활동, 식목 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