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부장관, 왜 자꾸 헛발질?”이라며 “이런때는 모르시면 말 안하는게 나을텐데?”라고 적었다.
이 부의장은 “국민에게는 메르스에 굳이 마스크 할 필요 있겠냐던 장관이 자신은 마스크 썼었다고ㅎ”라며 “의사협회도 따돌리는 장관의 방역감각”이라고 비꼬았다.
이 부의장은 “방역은 제2의 국방이다!”라며 “이 상황에 절묘한 표현이군요”이라고 기록했다.
이 부의장은 “결국 메르스 발생병원을 폐쇄했군요”라며 “개미새끼 한마리 틈새도 없이 방역한다던 복지장관 말이 떨어지자마자”라고 적었다. 이어 “연일 환자가 늘고있는데 걱정 안할수가 ?”라며 “ 당국은 메르스는 안잡고 괴담만 잡을건가! 괴담키운 원동력은 정부의 헛발질 때문이죠”라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의사협회도 따돌리는 장관의 메르스 방역감각?” 이석현 ”문형표, 마스크 필요없다더만 자기는...”
입력 2015-06-04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