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4일 서울 잠실 KIA전에 앞서 ‘2015 불법 스포츠도박 추방 캠페인 - SAC!(Stop & Clean)’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스포츠도박 추방 캠페인은 불법 스포츠 도박을 근절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프로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별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홍성흔(야구·두산), 정조국(축구·서울FC), 양동근(남자농구·모비스), 박혜진(여자농구·우리은행), 김요한(남자배구·LIG), 황연주(여자배구·현대건설), 김태훈(남자골프), 허윤경(여자골프) 등이 참가한다.
두산베어스 홍성흔 선수는 홍보대사 대표로 스포츠도박 추방 및 부정경기 근절을 위한 서약을 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두산베어스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선포식 개최
입력 2015-06-03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