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나의 위성’을 공개한 장재인이 3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재인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공개곡이 발매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모습 보일 계획입니다. 곧 나올 앨범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나의 위성’ 리릭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게재했다. 이 영상의 가사 자막은 장재인이 직접 쓴 손글씨로 제작된 것으로, 한밤 중 도시의 외롭고 쓸쓸한 전경과 어우러지면서 진한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장재인은 이날 정오에 ‘나의 위성’을 공개했다. ‘나의 위성’은 남녀 사이를 서로의 주위를 맴도는 위성에 빗대 표현한 감성 포크송으로, 장재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장재인은 ‘나의 위성’에 이어 6월 중 새 앨범을 발표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 이는 2013년 미스틱 89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 장재인의 새 앨범은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라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나의 위성' 장재인, 3년 만에 컴백 소감은
입력 2015-06-03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