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종합 비즈니스센터 ‘월드마린센터’ 임대료 대폭 인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종합 비즈니스센터인 ‘월드마린센터’의 임대료를 대폭 낮춰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대 대상시설은 19층 규모 센터의 5개 층의 사무실과 오피스텔이며, 임대료는 연간 9만114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약 26% 인하했다.

입주업체는 무대·방송설비를 갖춘 국제회의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배후단지 내 공원, 축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