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32)와 MBC 기자 전종환(35) 부부의 고급스러운 신혼집이 공개됐다. MBC 사내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2012년 5월 결혼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방송인 문지애와 오정연이 ‘독한 프리만 살아남는다’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택시 MC들과 오정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공개한 집은 현관부터 남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깔끔한 개방형 욕실과 장식을 최소화 한 침실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지애 신혼집의 고급스러움에 이영자는 “집이 성이다”며 감탄했다. 오만석은 “산토리니 같다”고 놀라워했다.
영화를 보는 공간에 문지애는 “이 공간은 소파에 누워 영화 보는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와 오만석은 “아나운서 집에 무슨 영화관이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지애는 2013년 4월, MBC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 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문지애·전종환 고급스러운 신혼집 "부러워~"
입력 2015-06-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