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훈훈한 우정… 조인성-이광수-송중기, 동반 해외여행

입력 2015-06-03 13:53

배우 조인성·이광수·송중기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각 소속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인성·이광수·송중기는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휴식 차 여행을 떠났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이들의 동반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세 사람을 포함한 일행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인터넷에 오르며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개인적으로 떠난 여행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정과 목적지는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세 사람의 돈독한 우정은 유명하다. 지난달 26일 전역한 송중기가 “걸그룹보다 이광수가 군 생활에 더 힘이 됐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KBS2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조인성과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 이광수와 조인성은 CF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