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근 촬영한 화보 미공개 컷이 공개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이틀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3일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 6월호 화보를 위해 촬영된 사진인데, 잡지에는 실리지 않았다.
박태윤은 “에디터가 이렇게 주문했다”며 “김연아를 우아하고 섹시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은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은 1600여건의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예쁘다” “감동적일 정도로 우아하다” “자꾸 보게되는 사진이다. 등에 작은 점까지 발견했다” “여신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다”라며 환호했다.
김연아는 ‘연아 합창단’을 이끌고 오는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광복 70주년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나설 예정이다.
연아 합창단은 만 19세~29세 청춘을 대상으로 오는 6~13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815.kbs.co.kr)를 통해 모집된다. 김연아는 2차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진짜 여신이 나타났다” 김연아 등 점까지 보이는 미공개 컷
입력 2015-06-0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