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와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의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엑소 정규 2집은 발매한지 2개월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날 출시된 2집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는 하루 만에 37만장을, 지난 3월 30일 출시한 엑소더스 판매는 75만장을 넘어섰다.
엑소가 2013년 내 놓은 정규 1집 앨범은 발매 약 7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했었다. 오랜 침체에 시달려 온 음반시장에서 12년 만에 찾아온 밀리언셀러였다.
이날 0시 공개된 타이틀 곡 ‘LOVE ME RIGHT’는 나오자마자 멜론 등 9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 리패키지 앨범에 함께 실린 신곡 4곡도 10위 안에 들며 음반과 음원 모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엑소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앨범 활동에 나선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엑소 2집 앨범 판매 100만장 돌파
입력 2015-06-0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