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해외 아동 1대 1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과 임직원 200여명이 인도네시아 지역 아동과 1대 1매칭 방식으로 결연한다. 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2018년 4월까지 3년 간 모두 2억16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금은 롯데면세점과 임직원이 반반씩 부담하며 인도네시아 지역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과 의료,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2010년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해외 아동 1대 1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올해는 네 번째로 네팔, 베트남 아동에 대한 1대 1 후원을 진행 중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아동 200명 1대 1 후원
입력 2015-06-0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