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무게 270g짜리 초경량 ‘미니빔(모델명: PV150G)’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경량 ‘미니빔’은 콜라 캔 한 개와 비슷한 270g의 가벼운 무게에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인 제품이다. WVGA(854x480) 해상도와 최대 밝기 100안시루멘(ANSI-Lumens), 10만 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영상의 찌그러짐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Auto Keystone) 기능을 적용해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는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HDMI, USB, MHL 등의 유선 연결은 물론 미라캐스트, WiDi 등 무선 연결도 가능해 PC나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콘텐츠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LG전자 무게 270g 미니빔 출시
입력 2015-06-0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