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투 vs 증권화+절세펀딩'…부동산 투자 선택은?

입력 2015-06-01 19:23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처럼 부동산 시장에도 적은 금액으로 여럿이 함께 투자하는 형태가 줄을 잇고 있다. 이른바 ‘공동투자'.

공동투자는 주로 돈과 정보력이 약한 초보 부동산 소액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소액으로도 큰 부동산 물건에 투자할 수 있고, 함께 투자한 사람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나아가서는 좋은 물건을 통해 개인투자 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가져 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부동산(특히 경매)시장에서 공동투자를 꺼리게 하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곤 한다. 주로 강의를 통해 만난 경매고수(리더)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투자 금액이나 수익률, 매각 등에 의견이 분분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분쟁에 빠지게 된다.

최근에는 이런 공동투자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뜨고 있다. 부동산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증권화와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사업소득 등을 합법적으로 줄이는 절세펀딩을 결합한 ‘SFR(신화포럼리츠 Shinwha Forum REITs) 투자 시스템'이다.

부동산 고수 한 사람(대표 개인)에 의존하던 방식이 아닌 상법상 주식회사인 법인을 만들어투자를 진행하고, 투자금액도 법인 명의 계좌에서 관리해 공동투자의 명분을 살리면서 자금의 유용의 위험을 현저히 낮춘 것이다.

수익분배 면에서도 대표 개인의 계좌로 입금된 금액을 공동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대신 투자자들이 갖고 있던 주식을 매각해 투자금에 수익률을 더한 금액을 가져가는 구조다.

부동산 매매 시 발생하는 세금은 일반적인 공동투자의 경우 매도인인 양도소득세 명목으로 40~50%와 취득세를 부담하게 돼 실질수익률이 떨어진다. 반면, 부동산 증권화는 주식양도로 10%의 양도소득세만 납부하면 된다. 또 매수인도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 감세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공동투자보다 훨씬 안정적인 자금관리와 수익률 보전, 세금 혜택까지 보장한 SFR 부동산 투자 시스템은 부동산 투자 교육 세무 전문기업인 신화포럼리츠(www.sfr.kr 대표 전성규)가 새롭게 개발했다.

신화포럼리츠는 SFR부동산 투자 시스템을 소액투자자와 일반인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에서 열린다(참가문의 02-2088-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