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하누리크리스천스쿨과 교류협정

입력 2015-06-02 16:08

고신대(총장 전광식)는 하누리크리스천스쿨(교장 김원동)과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기독교 청소년의 문화활동 교류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조성국(교목실장) 교수의 기도로 시작된 교류협정 체결식에서 전 총장은 “하나님나라 인재를 양성하는 두 기관이 같은 목표로 협력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좋은 학생을 키워내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고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신대와 협정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마음을 합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교육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구축,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학습활동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력풀 활용, 상호 간의 시설물 사용 및 공동의 국제 봉사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분야 별 교육 전문가를 통한 학생 진로지도 및 진학상담 지원, 인성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전문가의 특강 및 교육 지원, 전인교육 및 문화활동의 상호 교류 및 각종 행사 공동 참여, 양 교 간의 홍보·후원·협력 활동의 공유, 상호 간의 교육과정 연계 운영,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고신대에서 송영목 대외협력처장, 박혜전 입학관리처장, 박진홍 국제교류팀장 등이, 하누리크리스천스쿨에서는 문정국 교감 등이 참석했다.

부산 기장군 하누리크리스천스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리더자 양성,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격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리더자 양성, 세상에 어두운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리더자 양성,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비전을 완수하는 리더자 양성 등 교육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