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 네이트가 ‘팬톡’ 신규 섹션을 판 서비스에 오픈하고 팬덤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팬톡은 PC환경은 물론 모바일 웹과 판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단 한명의 특별한 스타나 한 팀의 아이돌 관련 콘텐츠만을 모아 볼 수 있는 ‘마이 팬톡’이다. 기존 다수의 즐겨찾기로 설정한 채널 중 단 하나의 채널만을 마이 팬 톡으로 설정해두면 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연예 이슈 주제의 댓글 토론이 가능한 ‘이슈팬톡’이라는 공간도 신설됐다. 다양한 주제의 글들을 직접 작성하거나 팬들간의 열띤 댓글 토론을 통해 스타를 향한 다른 팬들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게시글 중 다른 사용자의 지지와 인기를 받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팬들의 선택’, 각 채널 별 베스트 랭킹 등 팬톡만의 신규 랭킹 요소 적용, 사용자들간에 공유하고 싶은 개시물을 채널 공지로 설정하고 추천을 통해 커뮤니티 내 공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컴즈, 네이트 ‘팬톡’ 신규섹션 오픈
입력 2015-06-02 14:18